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적설량 100cm의 눈폭탄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부터 내린 눈의 적설량은 동해 100.1cm, 강릉 79.3cm, 대관령 47cm, 속초 40.5cm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차량이 통제 되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삼척시 7번 국도 원덕읍 일대의 경우 11일 오후 8시쯤부터 차량 수십대가 눈길에 갇혀 오가지 못한 채 고립됐습니다.
고립 운전자들은 음식이나 마실 물이 없어 긴급히 구호를 요청했고, 삼척시와 경찰, 도로당국은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고립차량에 대한 견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성 눈으로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 동해안 '눈폭탄' 피해 속출…동해 100cm 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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