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열도 근처에 상륙함인 미스트랄 2척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계획은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쿠릴열도에 현대식 무기를 추가 배치하라고 지시한 뒤 알려진 것입니다.
러시아 해군 관계자는 "미스트랄 상륙함을 태평양 함대에 배치하기로 한 것은 이 지역의 중요성과 캄차카반도에서 쿠릴열도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방어할 필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지난해 11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을 "용인할 수 없는 폭거"라고 맹비난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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