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내일(10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 찬 바람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로 갈수록 기온은 조금씩 더 떨어지겠고요.
지난달 한파만큼 강력한 건 아니지만 다음 주 초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방은 내일 늦은 오후나 밤부터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15cm 의 큰 눈이 예상돼 대비를 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더욱 크게 확장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남해안 지방은 오후에 동해안쪽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내려가겠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 0도, 청주와 대전 2도로 오늘보다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