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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의 고정관념을 깨라! 경계 허무는 '신차 경쟁'

<8뉴스>

<앵커>

자동차 업계에서는 2월을 가장 대표적인 비수기로 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수기에 국산과 외제 신차들이 앞다퉈 출시되면서, 때 아닌 신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차들인지 박민하 기자가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GM이 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처음 내놓은 올란도입니다.

겉보기엔 SUV 같지만 3열 좌석에 7인승으로 미니밴의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마이크 아카몬/GM대우 사장 :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SUV 같은 강인한 외관, 그리고 다목적 차량에 준하는 넓은 공간이 장점입니다.]

자동변속 차량 기준으로 연비는 1리터당 14km, 가격은 2,000만 원에서 2,500만 원 사이입니다.

푸조의 신형 SUV 뉴3008은 3,890만 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뛰어난 연비가 자랑입니다.

[이진배/푸조 강남전시장 지점장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1리터당 21.2km라는 SUV 중에서 최고의 연비를 실현하였습니다.]

현대차가 이달 말쯤 출시할 벨로스터는 쿠페형에 해치백 스타일을 가미했습니다.

운전석 쪽엔 하나, 조수석 쪽엔 두 개의 문을 단 비대칭 디자인으로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아차도 올 하반기 모닝급 경차이면서 박스형 외관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차종의 고정 관념을 허무는 신차들이 대거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한층 넓어지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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