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베이징 외곽의 한 폭포에서 폭포수가 얼어 붙어 만들어진 빙벽을 오르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몸에는 밧줄을 매고 양손에는 갈고리를 쥔 남녀 등반가들이 앞다퉈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경사면이 90도에 가까운 차가운 빙벽 위를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는 아슬아슬하지만 참가자들은 짜릿해서 더 즐겁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중국에서는 등반이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요,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높아진 중국인들이 다양한 레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등반 인구도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아슬아슬, 아찔한 빙벽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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