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 사태가 3주째로 접어든 이집트에서는 정치권이 협상에 착수하면서 주춤해지는 듯 했던 시위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 민간인에 경찰이 대로변에서 총격을 가하고, 경찰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등 경찰의 잔혹한 진압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시위대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개헌을 검토할 위원회 설립을 승인하는 등 사태 수습을 시도하고 있지만, 시위대는 오는 금요일 백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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