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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사라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7일)은 새로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민중사를 썼던 하워드 진의 책이 출간됐습니다.

미국의 역사 뒤에 감춰진 학살과 차별 그리고 그에 맞선 저항과 투쟁의 역사를 기록한 1차 사료들을 엮었습니다.

유명인의 연설문에서부터 이름없이 사라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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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사는 시대가 됐다지만 인간은 연장된 삶 만큼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도 늘어났습니다.

미국 환경운동가 존 로빈스은 늘어난 수명이 고통이 아니라 행복이 될려면 채식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 사람과의 유대에 힘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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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은 예술 작품을 보고 읽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술 작품의 가장 기본적인 조형 요소인 형태를 해석하는 방법으로 동양과 서양, 원근법, 죽음, 진화 등 9가지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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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수호천사를 봤다는 50대 아일랜드 여성 로나 번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어린 시절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던 로나 번은 일반인이 겪지 못한 독특하고 환상적인 경험들을 적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가 됐고, 4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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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사의 한 부분인 몰락한 기업들을 다룬 책이 출간됐습니다.

망한 이유에 따라 분류하고 분석했는데 기업이 사라진 이유에서 생존할 지혜를 얻자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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