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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코스닥 지수 큰 폭으로 상승

증시, 긴 설 연휴 끝에 첫 거래일을 상승으로 시작하면서 산뜻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글로벌 증시와 키맞추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연휴 기간 동안 미국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축적됐던 에너지가 강하게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소요사태가 어느정도 안정국면에 접어들면서 하락 압력이 줄어들었다는 점과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 동향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입니다.

코스피는 2,101.91p 오른 29.88p, 코스닥 지수는 7.63p 오른 532.16p 기록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하락한 1,106.40원에 거래되고 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7%p 상승한 4.05%p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 원, 1,741억 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통합법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우리투자증권 분리 논의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우리투자증권은 분리매각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오늘(7일) 6% 넘는 급등입니다. 

한편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규제완화를 통해서 대형 투자은행을 육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주요 증권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금융지주사 증권사 주가까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실적 발표 앞두고 있는 은행주는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오는 8일에, KB금융은 10일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4.1% 상승으로 정부의 예상 물가 상승치 상단을 넘어섰습니다.

이번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주인 보험주는 금리 인상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일본 반도체 기업인 엘피다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는 전해졌는데요, 여러번 전해드렸듯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화답을 했었죠, 동종 업체들간의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D램 수급 개선과 가격 반등까지 이어지는 등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대형 IT주에 대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나타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철강주들도 흐름이 좋습니다.

지난 연휴 세계 4위의 철강사인 신일본제철과 19위인 스미토모 금속공업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일본 철강업계의 구조조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가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포스코의 주가도 이틀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외국계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4% 대 급등입니다.

해외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향후 인수합병으로 인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인데, 이에 따라 JP모간에서는 지존 8만 1천원에서 10만 천원으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1,100원대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고용지표, 그리고 제조업 지표 등이 좋게 나오면서 경기회복 기대감과 함께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이집트 소요사태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다시금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났다는 점이 또 하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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