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지애, 안경 벗고 출격…유럽투어 첫날 '선두'

<8뉴스>

<앵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신지애 선수가 올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안경을 벗고 출전한 유럽 골프 투어 개막전에서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신지애는 처음으로 안경을 벗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골프 지존답게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신지애는 올 시즌 첫 출전한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기록해 재미동포 신예 송민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아시안컵을 마친 이청용이 복귀한 볼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로 나선 이청용은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여러차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볼튼이 울버햄튼을 1대 0으로 누르고 8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프로농구에선 2위 전자랜드가 L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자랜드의 태종은 종료 1분 40초 전 중거리포로 전세를 뒤집은 뒤, 동생인 LG 문태영의 공을 가로채 승부를 갈랐습니다.

모비스는 인삼공사를 84대 75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