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피격 13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왜 웃으시냐는 질문에 "좋아서"라고 대답까지 했다고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2. 석 선장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해적 수사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석 선장에게 총을 쏜 것으로 지목된 아라이 등 해적 2명을 소환조사해 자백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3. 설날인 오늘 (3일)포근한 날씨 속에 고궁에는 가족 나들이객으로 크게 붐볐습니다. 성묘에 나서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4. 고속도로는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상하행선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정체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5.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을 반대하는 친정부 시위대가 등장해 이집트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퇴진 찬반으로 나뉜 시위대가 충돌해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6. 남극점에 도달한 '그린 원정대'가 철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남극에서의 활약상이 담긴 생생한 영상을 SBS 취재진이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