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황현희·프로야구선수 김모 씨도 '만취운전' 사고

<8뉴스>

<앵커>

인기개그맨과 프로야구 선수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연휴, 풀어진 마음에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차로에 서 있는 택시의 왼쪽에서 갑자기 한 승용차가 돌진합니다.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인도로 뛰어 올라갑니다.

운전자는 23살 프로야구선수 김 모 씨.

새벽 3시 반쯤 혈중 알콜농도 0.179%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를 취소했습니다.

인기 개그맨 황현희 씨도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황 씨는 오늘(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구로동의 삼거리에서 혈중 알콜농도 0.125%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외제승용차를 몰다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지난달 화재가 발생했던 지리산 자락에서 다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전남 구례군 칠의산에서 난 불은 임야 0.3ha를 태우고 2시간 30여 분만인 9시 45분쯤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난달 30일 발생했던 산불 현장의 잔불이 되살아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이정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