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즉각 권력 이양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는 미국, 유럽 등 서방 진영의 요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집트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외국 당사자들의 요청은 거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요청은 현재 이집트 국내 상황을 선동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럽 각국 정상들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9월로 예정된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즉각 권력 이양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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