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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소통 원활…오전부터 다시 정체될 듯

<앵커>

설날 아침 교통상황부터 알아봅니다. 고속도로는 어제(2일)밤부터 정체가 풀리면서 소통이 원활한데요. 날이 밝으면서 붐비는 구간도 다시 생기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문준모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차량소통이 아직은 괜찮은 편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완화되기 시작한 고속도로 정체는 어젯밤 9시를 기해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늘어나면서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구간도 하나 둘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상시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인데요. 도로공사는 이런 교통상황이 오늘 오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입니다. 오른쪽 부산방향으로 많은 차량들이 몰리고 있어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구간은 아직 상황이 좋고요.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역시 차량운행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시면 부산까지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정도 걸리는데요.

하지만 오전 10시쯤부터는 차례를 마치고 일찌감치 귀경하려는 차량과, 성묘를 위해 귀성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상하행선 모두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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