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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로 몸살…서울∼부산 7시간 50분

<앵커>

설연휴 첫날 아침입니다. 어제(1일) 오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지금은 어느정도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고향가시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새벽 3시를 전후해 일부구간에서 정체가 잠깐 풀렸던 것을 제외하곤 고속도로 전구간에 걸쳐 밤새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귀성길에 나선 분들이 많아 새벽 5시부터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근처입니다.

오른쪽 부산방향으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동선 양지터널 부근입니다.

오른쪽 강릉 방향은 이미 차량으로 뒤덮였습니다.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근처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왼쪽 목포 방향 정체가 심합니다.

이 시각 현재 경부선은 안성에서 천안, 중부선은 곤지암에서 일죽, 영동선은 신갈에서 양지, 서해안선은 서서울요금소에서 서평택까지 차량이 막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시면, 요금소 기준, 부산까지 7시간 50분, 대전까지 5시간, 광주까지 6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50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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