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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7시간 40분'…내일 오전까지 '정체'

<8뉴스>

<앵커>

네, 힘들어도 즐거운 길이죠. 그럼 이시각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 요금소입니다.) 길이 벌써 꽤 막히는 모양이죠?

<기자>

네, 시간이 갈수록 정체구간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 근처는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이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바로 정체가 시작됩니다.

퇴근 후 고향길에 나선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데만도 3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정체는 내일(2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근처입니다.

오른쪽 부산방향으로 차들이 좀처럼 움직이질 않습니다.

영동선 이천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강릉 방향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근처도 상당히 어려운데요.

왼쪽 목포 방향으로 거의 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경부선은 안성에서 목천까지 90km에 가까운 가장 긴 정체 구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선은 음성에서 오창, 영동선은 용인에서 여주, 서해안선은 매송에서 서평택까지 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금 귀성길에 나서면 요금소 기준, 부산은 7시간 40분, 대전 4시간 50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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