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입항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들의 시신을 바다에 수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소말리아 정부와 해적들의 시신 인수문제를 계속 협의하고 있지만, 인수하지 않을 경우 수장할 수 밖에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수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해적들의 시신을 실었다는 이유로 삼호주얼리호의 입항 허가가 계속 늦어지면서 선원들의 귀국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도 교전도중 사살한 해적 시신을 바다에 수장한 사례가 많아 국제법상으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해적 시신 수장'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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