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는 반정부 민주화 시위 닷새째인 29일, 수도 카이로 등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격렬한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내무부 청사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이 본격적으로 발포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해 지금까지 95명 가량이 숨진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측근인 술레이만 정보국장을 부통령에 임명하는 등 민심 수습책을 발표했지만, 시위대는 무바라크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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