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 임용시험 과목 가운데 교육학의 평가방식을 개선하거나 아예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임용시험은 합격자의 2배수를 걸러내는 1차에서 전공시험과 함께 교육학을 포함하고 있으며, 100점 만점 중 초등은 30점, 중등은 20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조난심 박사는 최근 열린 교원 임용시험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교육학은 중요한 평가영역이고 문항의 변별력도 높지만 객관식인데다 시험 범위가 너무 넓어 사교육을 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박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24~25일 전국의 교사 700여명, 교수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들어 "응답자의 60~70%가 교육학 시험이 개선돼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지 검토해 곧 정부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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