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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이준익 특유 유쾌한 풍자…'평양성'

<8뉴스>

한 주 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 부터 확인하겠습니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메가마인드'이고요, '헬로우 고스트'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보시겠습니다.

'평양성', '조선 명탐정'과 '타운' 등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평양성' 보시죠.

나당 연합군과 백제의 전투를 다룬 영화 '황산벌'의 후속작입니다.

이번에는 나당연합군과 고구려의 전쟁이 소재가 됐습니다.

신라와 당나라의 동상이몽과 고구려 내부의 분열 속에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힘 없는 백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준익 감독 특유의 유쾌한 풍자로 풀어냅니다.

이번 주 공연 정보입니다.

보실까요.

무용공연 '블랙박스'와 연극 '루시드 드림',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가운데, '블랙박스' 보시겠습니다.

지난해 창단된 국립현대무용단이 창단공연 '블랙박스'로 관객을 찾아갑니다.

홍승엽 예술감독이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 23명의 무용수들이 무대 위에서 에너지와 열정을 발산합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예술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에 따라, 관람료도 전석 1만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입니다.

보시죠.

'백남준 특별전'과 '국제만화예술축제', '김효숙 개인전' 가운데 '백남준 특별전'입니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5주기를 맞아 열리는 회고전입니다.

그 동안 개인이 소장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보기 힘들었던 '이메일'이나 '징기스칸의 귀환'과 같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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