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경찰서는 28일 펜션을 빌려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정모(54.여.강릉시)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58)씨 등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정주부인 정씨 등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간 동안 강릉시 안현동 인근 펜션에서 1천850여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5일 펜션에 방을 얻은 뒤 '고스톱'을 치다가 지난 27일 평창과 인제 등지에서 주부들이 다수 합류하자 1차례에 최대 10만원까지 배팅할 수 있는 '도리 짓고 땡' 도박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날 경찰에 적발된 주부들은 대부분 연령이 40~60대로 숙박업이나 음식점 운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연합뉴스)
펜션 빌려 도박판 벌인 주부 1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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