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동료 노숙인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33살 조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5일 밤 11시쯤 서울 청파동의 한 공원에서 37살 김 모씨를 깨진 술병으로 위협해 70만 원을 받아가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료 노숙인 2명한테서 110만원어치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씨는 노숙인 대상 선교활동을 하는 한 교회에서 만났던 김씨가 공장 월급을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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