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영화 시사회 현장.
[구민정/서울 천연동 : 유쾌한 영화 보고 스트레스 풀러 왔어요.]
[오재성/서울 이문동 : 재밌게 웃고 갈려고 왔어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영화는 바로 대한민국 코믹영화의 대명사 이준익 감독의 작품인데요, 그가 관객들의 웃음을 담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준익/영화감독 : 영화를 보고나서 많이 웃었고 즐거웠다 하면은 500원도 좋고 1천원도 좋고 이렇게 기부를 하면서 문화적 행사에 참여도 하고 기부의 뿌듯함도 느끼고.]
영화계 최초로 시도되는 즐거운 영화와 즐거운 나눔의 만남, 이것이 바로 웃는 만큼 기부하는 웃음기부 프로젝트입니다.
[송기훈/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웃음기부 시사회 관객들 반응이 뜨겁습니다, 영화 재밌게 보신만큼 많은 참여를 해주고 계셔서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웃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좌석 기부로 이어집니다.
다문화·저소득 가정을 초청, 영화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인데요, 영화 속 배우와 감독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자리.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시사회 현장은 모처럼 극장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웃음으로 채워집니다.
[류승룡/영화배우 : 세상을 좀 따뜻하게 만드는 데 참여한 것에 대해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즐거움을 주는 기부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농구경기가 한창인 이 곳,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형명/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 아이들이 많이 웃고 행복해할 수 있었고요, 덕분에 치료 받는데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웃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가족들의 즐거운 외출, 특별한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배우 이광수 씨가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백혈병 환아 돕기 3점 슛에 도전!
유쾌한 현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아이들.
[정은아/백혈병 환아 : 저와 같은 친구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런 행사 덕분에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도 나눌 수 있다는 기발한 생각, 나누면 나눌수록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유쾌한 현장이 늘어날수록 대한민국은 더 행복해지겠죠?
[나눔의행복] 오백원, 천 원…"웃음으로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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