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27일 307 전경대 신입대원 집단 이탈 사건과 관련해 구타와 가혹행위에 가담한 20살 강 모 일경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가해 대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가혹행위에 대해 알고도 사건을 은폐한 중대장 정 모 경감을 비롯한 지휘관 5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강 일경 등은 교육을 빙자해 신입대원들을 10차례 폭행하고, 유통기한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연두부를 강제로 먹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금 등을 갈취해 간식비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이 부대 소속 이경 6명은 가혹행위를 참지 못하고 지난 23일 집단이탈했으며, 경찰은 이들을 다음날 복귀시킨 뒤 피해사실을 조사해왔습니다.
307 전경대 '구타·가혹행위' 사실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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