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챙기고 확인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시간과 비용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꽃피는 봄, 결혼을 앞두고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강검진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박성환(30) :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시간적인 면도 그렇고 비용적인 면도 그렇고 건강검진까지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김애영(24) :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고 한데 건강 검진까지 받기는 시간적이거나 비용적인 게 여유가 안 될 것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검진센터를 찾은 올해 5월에 결혼할 예비부부입니다.
[김숙영(25) :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 받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소개로 오게 됐습니다.]
[김수완(30) : 평상시 건강에 자신이 있었고, 결혼 전에 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싶어서 오게 됐습니다.]
이 건강검진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검사입니다.
[박정범 전문의/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 의사와 상담 후에 검사 항목을 결정하는 것 보다는 종합검진프로그램이 있는 일정 금액, 일정 항목의 검진을 함으로서 꼭 필요한 검사를 하면서도 시간을 절약하고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풍진검사는 기형아 출산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결혼 전 여성이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박정범 전문의/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 임신시에 감염되면 심한 기형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 전에 풍진 검사를 해서 예방 접종이 필요한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임신시에 예방 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서 태아에게 수직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예방 접종 후 2~3개월은 피임이 꼭 필요합니다.]
예비부부 검진은 동맥경화검사부터 심장의 이상을 알아보는 심전도, B형과 C형 간염 검사를 비롯해 성병, 에이즈 검사 등 모두 19가지의 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검사 비용은 남성 13만 원, 여성은 16만 원 정도입니다.
잦은 빈혈에 시달려서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30대 여성입니다.
결혼 전 예비 남편과 함께 검진 센터를 찾았습니다.
[김태현(31) : 평소 빈혈 증세가 있어 아이를 가질 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것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양성윤(36) : 젊어서 건강을 과신했던 것 같은데 분석표를 보여 주고 식습관 등 개선해야 할 것을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은 신청만 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데요, 검사 전날 밤 10시 이후부터는 금식 해야 합니다.
전문 의사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결혼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건강] 예비부부 건강검진 필수…검사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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