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분유 값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남성들에게 성관계를 암시하는 쪽지를 보내고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26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접속해 불특정 남성들에게 '조건만남' 쪽지를 보낸 뒤 "만나러 가려면 차비가 필요하다"고 속여 백 60여 명으로부터 3백 80만원 상당을 은행계좌로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세 아이의 엄마로 직업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실제로 남성을 만난 적은 없고 받은 돈은 생활비와 아이 분유 값에 썼다"고 말했습니다.
20대 주부 분유값 벌려고 인터넷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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