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며칠 전까지 집에 살던 세입자 51살 오모 씨의 아들 17살 오모 군과 친구 2명 등 10대 청소년 3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집안 내부 50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면서 집 안에서 변을 당한 오군 등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오 씨 가족이 며칠 전 근처 집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오 군이 친구들과 살던 집에 오곤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남시 주택서 불…10대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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