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아라비아해에서 베트남 선박과 선원들을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인질 석방 조건으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베트남 언론이 전했습니다.
국영 베트남통신은 오만 무스카트항에서 동남쪽으로 836km 떨어진 해역에서 납치된 호앙선순호에 탑승한 24명의 선원 석방 조건으로 해적들이 영국의 해상 피랍협상전문업체를 통해 500만달러를 요구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납치된 선박은 피랍 당시 2만천여톤의 철광석을 싣고 있었으며, 피랍당일과 다음날 선장이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팩스를 보내왔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현재 소말리아 해역에는 해적에게 납치된 선박 30여 척이 계류 중이며, 720여명의 인질들이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베트남 인질 석방금 500만 달러 요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