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의 한 스튜디오.
한 영어 강사가 카메라를 향해 열정적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이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위한 녹화현장인데요, 잘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말투와 재밌는 수업이 필수입니다.
[김재영/온라인 영어교사 : 학습자들이 제 강의를 끝까지 듣게 만드는 흥미유발이에요. 제가 아이들을 직접 눈앞에 놓고 컨트롤할 수 없으니까 최대한 영어를 재밌게 아이들이 혹하게 만드는 그런 수업을 합니다.]
뜨거운 사교육 열풍으로 사교육비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이때, 저렴한 온라인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방에 사는 학생들도 언제든 스타 강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원하는 과목과 원하는 학년의 수업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인데요.
[이창훈/온라인교육업체 차장 : 일반적인 학원에 다닐 경우는 자기가 원하는 선생님을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온라인에서는 자기 스스로 자기가 맞는 스타일의 선호하는 스타일의 선생님을 찾을 수 있고, 그에 따라서 훨씬 더 몰입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이 된 강진영 학생, 이 학생도 얼마 전부터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강진영/중학교 2학년 : 학원 다니면 길에서 버리는 시간도 많으니까,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도 하고 시간 관리도 되고 해서 듣게 됐어요.]
온라인 강의를 듣기 시작한 지 6개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온라인 강의에 빠져 늘 부족했던 과목에도 자신감이 붙고, 덕분에 성적도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강진영/중학교 2학년 : 강사 선생님들 되게 재밌어서요, 관심없던 과목에도 집중할 수 있게 돼서 다른 부분에서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특히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자기주도 학습 관리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단계별 공부 방식에 따라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공부 방식을 선택해 따라가고, 스스로 학습을 평가해 나갈 수 있는 것인데요, 선생님의 방식에 일방적으로 학생들이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본인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법을 터득해 나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황선옥/학부모 : 학원은 정해진 선생님에 정해진 커리큘럼을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내 아이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감내하고 따라가야 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자기주도 학습관리를 하면서는 자기 스스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높았던 것 같아요.]
높은 사교육비 문제로 말 많고 탈도 많은 이때, 온라인 교육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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