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 하반기부터 방송 예정인 케이블 종편 PP에 비해 지상파 방송사들은 여러 가지 불리한 제약을 받고 있는데요. 광고도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종편PP는 케이블망 등을 통해 전국에 의무송신되는 혜택과 함께, 광고 판매도 직접 영업이 가능합니다.
이에 비해 지상파는 법의 공백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방송사들이 미디어렙, 즉 광고판매대행사를 만들어 자유롭게 광고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여야간 입장차로 2년 넘게 국회에서 잠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현수/단국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 기형적인 형태의 판매방법이 정착하게 될 것 같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이 시급한 법안을 빨리 해결해 주실 것을…]
또 지상파는 종편과 달리 중간광고, 광고 종량제도 금지돼 있습니다.
같은 종합편성 채널인데도 지상파는 이래저래 손발이 묶여 있는 것입니다.
[문철수/한신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지상파, 케이블을 동일한 잣대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지상파도 케이블 수준으로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방송사업자들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조속한 법령 정비를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편집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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