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요즘 외화뿐 아니라, 국내 드라마에서도 과학수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지요. 초등학생들이 드라마 속 실제 무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찾아 신기한 과학수사를 체험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뺑소니로 숨진 줄 알았던 시신.
하지만, 자외선을 비추자 연쇄살인의 결정적 단서가 나타납니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일일 과학수사대가 된 아이들이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유리에 형광 분말을 뿌리고 자외선을 비추자 지문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혈흔도 루미놀 용액으로 발견합니다.
진짜 지폐에만 숨겨진 무늬를 찾아, 위조지폐도 척척 감별해 냅니다.
[은유선/서울 강신초 2년 : 가짜 돈을 받으면 (범인을) 붙잡을 수 있어서 뿌듯할 것 같아요.]
가장 호기심을 끄는 건 거짓말 탐지기.
[학생 : (여자친구 없니?) 저 진짜 없어요. (올라가잖아. 이것 봐. 없다고 그러는데.)]
맥박과 동공의 움직임, 괄약근의 변화까지 나타내는 탐지 그래프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국과원은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체험교실을 상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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