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동안 호남 지역과 함께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경남에서 첫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북 문경에서는 구제역 발병이 또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3일) 낮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사육 중인 1천여 마리의 돼지 가운데 50여 마리에서 수포가 생기고 새끼 39마리가 집단 폐사한 겁니다.
방역 당국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김해시 주촌면 돼지 농가 2곳과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8농가 돼지 1만 4천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후 5시쯤 나올 예정이지만 구제역일 가능성이 높아 청정지역이던 경남도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시내 17만 4천여 마리의 돼지에 예방 백신을 긴급 접종키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 의심신고가 들어온 경북 문경 한우농가는 정밀검사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병 지역은 7개 시·도 62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매몰처분 가축도 급증해 돼지 230만 마리와 소 14만 마리 등 250여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