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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포된 해적5명 국내로 데려와서 처벌한다

<앵커>

삼호주얼리호는 오는 2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생포한 소말리아 해적들을 국내로 데려와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군 당국은 삼호주얼리호가 오는 2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만정부와 군함 입항 문제와 해적 처리 문제 등을 협의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삼호주얼리호의 선체에 심각한 이상이 생겼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인 선원 7명은 무스카트항에 도착한 뒤 바로 현지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오는 29일쯤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전 중 부상당한 UDT 대원 3명 중 2명도 귀국할 계획입니다.

한편 외교부는 생포된 5명의 해적들은 다음달 초쯤 국내로 압송해 살인미수와 납치 감금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케냐나 오만 등 소말리아 인접 국가들이 해적을 인계받는데 난색을 표해 국내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이 한국 선박에 대한 보복을 공언했다는 외신보도에 따라 우리 선박들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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