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혼자 사는 여성들을 연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0살 김 모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10월 대낮에 서울 신길동 배 모씨 집 창문을 뜯고 들어가 배 씨를 성폭행한 뒤 2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