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1일) 해적들로부터 구출된 삼호 주얼리호는 이 시간 현재 오만의 무스카트 항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석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삼호주얼리호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삼호주얼리호는 현재 시속 12킬로미터의 속도로 오만 무스카트 항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당초 삼호주얼리호는 어제 저녁 7시쯤 작전 해역을 떠날 때 살랄라 항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목적지를 무스카트항으로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시간째 항해중인 삼호주얼리호는 현재 속도라면 다음주 초 무스카트 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생포된 해적 5명은 최영함의 격실에 격리 감금돼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살된 8명의 해적 시신은 냉동고에 보관돼 목적지까지 이송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군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청해부대 특수전요원 일부를 삼호주얼리호에 승선시켜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삼호주얼리호가 무스카트 항에 도착하면 한국인 선원 7명 중 일부는 오만에서 바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차례 크고 작은 교전으로 손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는 선체의 상태를 확인한 뒤에 원래 목적지인 스리랑카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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