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무사히 구출됐다는 소식에 선박회사와 선원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부산 삼호해운에 KN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 (네, 부산 중앙동에 있는 삼호해운 앞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피랍됐던 삼호주얼리호 선사인 삼호해운측은 선원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는 소식에 일단 다소 얼떨떨해 하면서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삼호해운측은 그동안 인근 해역에 군이 투입돼 구출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계속 마음을 졸여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21일) 오후 최종적으로 선원들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제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작전 과정에서 선장 석해균 씨가 총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상 정도든 정확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삼호해운 측은 조금 전 삼호주얼리호 석방을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려준 이명박 대통령과 청해부대 장병 등 관계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현재 21명의 선원 모두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전반적으로 선박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최영함에 호송을 받으며 안전 지역으로 호송할 방침입니다.
구출된 한국 선원 8명 가운데 부산에는 선장 석 씨와 함께 선원 61살 김두찬 씨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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