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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어제 오후, 구출작전 직접 명령했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구출 직후 담화를 통해 어제(20일) 오후 5시 12분에 작전을 직접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어떤 위협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의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방부 브리핑에 앞서 담화를 통해 청해부대가 우리 선원 8명을 포함한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면서 어제 오후 자신이 직접 구출작전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어제 오후 5시12분 국방부 장관에게 인질 구출작전을 명령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떠한 여건 하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해 냈습니다.]

국민과 함께 치하와 격려를 보내며 협력해 준 우방국가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구출작전 직후 청해부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고 부상장병들이 잘 치료받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작전 개시 이후 매일 청와대 위기관리실을 방문해 작전 상황을 보고 받으며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할 것과 해적과 타협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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