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지 시장이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 변동률을 조사한결과 전달보다 평균 0.11% 올라 8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고점이던 2008년 10월과 차이도 2.2%로 축소됐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변의 땅값이 개발 호재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경기 하남은 미사지구 보상과 감일·감북 보금자리지구 지정 영향으로 0.81%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거 해제한 강남 송파구 일대 땅값도 0.25% 이상 올라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지방에서는 경남 함안, 대구 달성 지역의 땅 값이 0.4% 이상 상승했습니다.
인천 지역은 평균치를 밑돈 0.07%의 상승률에 그쳤지만 상승국면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토지 거래가 살아나면서 추가 땅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금리 추가인상 등 국내외 변수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부동산따라잡기] 토지시장 '회복'…땅값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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