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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쓰레기로 만든 호텔, 냄새 안 날까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이색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호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쓰레기로 치장한 호텔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입니다.

폐타이어와 버려진 티셔츠, 부러진 마네킹 다리 등 건물 외벽이 온통 쓰레기로 치장됐습니다.

마드리드의 새 명물로 떠오른 이른바 '쓰레기 호텔'입니다.

스페인과 이태리, 프랑스 등의 해변과 벼록시장 등에서 수집한 각종 쓰레기 12톤으로 건물 외벽을 치장하고, 객실 내부 인테리어에도 활용했습니다.

호텔을 디자인한 슐츠씨는 전세계 바다와 해변이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런 호텔을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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