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는 부담이 더 커보입니다. 어제 상승 하루만에 국내 증시는 다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외국인이 주식 매도가 천억 이상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업종별 종목별로 엇갈리는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 보험, 화학, 운수창고 업종이 오늘은 상승 탄력이 강합니다.
외국인의 마음이 변한것인가..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데요. 외국인이 중, 소형주의 비중은 줄이고 있지만, 대형주는 여전히 사고 있다는 점에서 , 기초체력과 실적이 뚜렷하게 뒷받침 되는 종목들은 아직 매력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외국인들이 매수를 지속하기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도 눈에 띕니다.
어찌됐든, 시장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 그만큼 시장이 많이 올라왓고, 단기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고민할 시점이라는 거겠죠.
자세한 경제 동향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9.21P 내린 2,106.48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오르면서 534.8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6.60원 상승한 1,116원90전 선에서, 국고채 3년물의 수익률도 0.01%P 오른 3.80선에서 거래가 체결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 모두 팔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들은 주식을 1,528억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에 이어 어제 골드만삭드까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은행주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작년 4분기에 직전년도에 비해 52%나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고, 여타 다른 은행들도 겨우 기대에 부합하거나 기대보다 못하는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하나금융지주가 2%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 페트로차이나의 정유 공장이 폭발해 30여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사고로 하루에 24만배럴을 생산하는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게 됐는데요, 앞으로 휘발유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휘발유 정제 마진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내 정유화학주들도 일제히 반등하고 있는데, s -oil, sk이노베이션이 2%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OCI 가 어제 주식시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최근 1년래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4분기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했고, 폴리실리콘 공장이 완공된 점이 실적 호조의 이유로 꼽히고 있는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 상향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4분기 부진한 실적 우려에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4분기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5% 넘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led tv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tv사업부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만 4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1분기에는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것이라는 평가도 눈에 띕니다.
지주회사인 LG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의 자산가치가 부각되면서 우량 비상장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lg가 가치주로서 주목받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올해보다 내년에 충분한 현금 유입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목표가 상향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주요 지표 발표와 함께 경계감이 나타나고 있고,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을 받으면서 외환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1120원대 근처에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이경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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