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수도권 소식입니다. 오늘(19일)은 인천시의 사회적 기업 지원 계획을 전해드립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구체적으로 내용이 어떤겁니까?
<기자>
네, 사회적 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의 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결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건물 청소와 주차관리를 맡고 있는 사회적 기업 송도 SE의 직원 교육시간.
청소용 차량을 다루는 손길이 조금은 서툴지만 자세만은 진지합니다.
실습장에서는 카펫 청소 도구의 사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포스코 건설의 송도 이전에 앞서서 작년 5월 송도 SE를 세웠습니다.
송도 SE는 인천의 사회적 기업 33곳 중 기업이 세운 유일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포스코의 지원을 받는 송도 SE의 설립으로 취약계층 주민 105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조수정/송도 에스이 직원 : 이 나이에 딴데서는 저희들을 채용 하지를 않아요. 그렇지만 송도SE에서는 우리 고령자를 뽑아주셔 가지고 건강하게 여기서 일할 수 있다는게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특히 북한 이탈주민 채용규모로는 최대인 35명을 뽑았습니다.
[장병일/송도 에스이 상무 :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자립기반을 기틀을 더욱 다지고 사업장을 넓히는 등 해서 올해 말까지 150명까지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도 송도 SE를 모델로 삼아 다른 기업들과 사회적 기업의 결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33곳인 사회적 기업을 연내에 100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