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개장 초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개장 초 외국인의 수급 부담으로 인해서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현재 다시 상승 반전 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강하게 매수하면서 일부 대형주들 중심으로 상승세가 상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상승 종목보다는 하락 종목수가 많습니다.
종목별·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동향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또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4P 넘게 오르면서 2,110.70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하고 있지만, 상승 탄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3.32P 오른 532.34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면서 1,120원80전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채권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고채 3년물의 수익률은 0.05%P 오른 3.7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수급이 주춤한 상황인데요. 외국인들은 991억 원 주식을 팔고 있고, 반면 개인 투자가들은 735억원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대형 IT선두주들이 상승 선두에 섰습니다.
또 그동안 부진했던 철강 금속업종과 통신업종도 오늘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애플과 IBM이 미국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IBM은 4분기 순이익이 9.2%증가했는데요, 월가의 예상치보다도 더 뛰어난 실적이고 스티브 잡스의 병가로 부진했던 애플 역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국내 IT주들도 실적 기대감과 업황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세가 이서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4일 연속 오르면서 100만 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지난 5일 내내 하락했던 포스코가 오늘은 반등에 나섰습니다.
4분기 부진한 실적발표, 중국의 지준율 인상, 정부의 물가안정대책까지 포스코의 주가의 발목을 붙잡는 악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재는 단기적 사안이고, 이제 철강 가격 반등과 함께 업황 개선 기대감이 부각될 시기라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포항의 신제강공장 공사를 제개하겠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랩 상품의 과열을 막기 위해 스팟형 상품의 투자권유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팟형 랩 상품으로 수수료 수입을 올렸던 일부 증권사들에게는 악재가 되는 뉴스죠.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삼성증권은 6%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은 단기간에 주가가 40% 이상 급등하면서 과열에 대한 부담도 있었기 때문에 오늘 악재에 민감도가 더 큰 상황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이후 유로화가 크게 반등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와함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로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경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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