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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후보 "부동산 투기·고의 탈세 아니다" 해명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진행중…'투기·탈세' 의혹 쟁점

<앵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오늘(18일) 국회에서 진행 중입니다. 국회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성엽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청문회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최중경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탈세 의혹입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물론, 일부 여당 의원들도 최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문제 삼았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 부인이 지난 1988년 매입한 충북 청원군 야산과 대전시 유성구 땅이 수용되면서 막대한 시세 차익을 남겼다며 투기를 한 게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여기에 일부 한나라당 의원도 당시 최 후보자의 월급으로는 그 땅을 살 수 없었다며 가세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이에 대해, "땅을 구입할 당시엔 자신은 보유 사실을 몰랐다"며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부인 소유인 서울 강남 오피스텔 등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납세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반성한다"며 "다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유가와 에너지 절약 대책, 중소 기업 육성 대책을 질의하며 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과 의원장으로부터 답변 태도가 불성실하다며 장관 후보자로서 자세를 낮추라는 질책을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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