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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투기·탈세' 의혹 추궁…"사실 아냐" 반박

<앵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오늘(18일)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성엽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청문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최중경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 등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문제삼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 부인이 지난 1988년 충북 청원군 야산과 대전시 유성구 땅을 샀는데 이 땅이 각각  공장 부지와 도로 용지로 수용되면서 많게는 15배 차익을 남겼다며, 투기를 한 게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의 아파트 등 3건의 부동산 임대 수입에 대한 탈세 의혹과 최 후보자가 필리핀 대사 시절 아들의 국제학교 학비를 국비로 지원받은 점도 따져 물었습니다.

최 후보자는 땅 구입 당시 자신은 보유 사실을 몰랐다면서,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아들의 학비 지원도 정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실물 경제 수장으로서 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해야 한다며, 고유가와 에너지 절약 대책, 중소기업 육성 대책 등을 질의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유류세 감면과 관련해 서민 생활이 어려워지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유류세 감면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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