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백화점 식품 매장.
추위를 피해 들어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옷이나 잡화매장을 둘러보는 고객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권혜정/고객 : (오늘 같은 날 왜 백화점 오셨어요?) 추우니까 들어왔어요.]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년전에 비해 백화점은 11.6%, 대형마트는 2.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가정용품이 15% 아동과 스포츠용품이 18% 여성캐주얼이 13%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두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연말 선물수요가 크게 늘면서 명품판매는 21%나 급등했습니다.
대형마트도 스포츠와 의류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이달미/증권사 연구원 : 일단 한파의 영향이 가장 큰데요. 한파로 인해 고가의 모피류의 고성장세가 두드러졌고요, 아웃도어에서도 20%이상 고성장을 시현했습니다.]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가 회복되면서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대비 4.9% 백화점은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대형마트의 경우 스포츠와 의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백화점은 아동과 스포츠 명품의 판매가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4만 5천원, 백화점은 7만 5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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