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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투기 아니었다"

정병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중…도덕성 검증 쟁점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 중입니다. 부동산 실명제 위반 의혹과 농지 불법 전용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태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관련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17일) 오전부터 계속된 인사청문회에서는 정병국 후보자와 부인의 부동산 관련 실정법 위반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정병국 후보자가 지난 1995년에 양평 땅을 양도받고도 2003년에야 명의를 이전 등기한 것은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양평 땅은 증여받은 뒤 곧바로 신고하지 못했지만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농지법 위반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정 후보자가 창고를 짓겠다며 허위 신고해 농지를 불법 전용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작년 창고가 폭우로 부서져 철거했다면서, 만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규정을 인지한 뒤멸실 신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반면 나라당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에 증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가 10년이상 국회 문방위에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면서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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