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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또 다시 '최고치'…전력 부족사태 우려

<앵커>

이처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 수요가 일주일만에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벌써 이번 겨울들어 4번째 경신인데, 전력 공급 부족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낮 12시 최대 전력 수요는 7천 314만 kw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 낮 12시, 7천 184만 kw 이후 일주일만에 최고치를 또 갈아치운 겁니다.

올겨울 들어 최대전력 수요가 경신된 것은 이번이 4번째.

이달 말까지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정부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예비 전력은 404만 2천 kw로 정부는 예비 전력 비상 수준인 400만 kw이하로 떨어지면 석탄 발전소 비상 출력 운전과 부하 직접 제어 등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서 겨울철 난방 수요 급증으로 전력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전기 난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부처와 공기업에 지침도 전달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는 난방기 사용을 한 시간씩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또, 적정 실내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하고 전 직원에게 개인적인 전열기 사용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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