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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인증 제품 안정성 믿을만 할까?

경남 하동의 한 농가.

폭설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붉은 빛의 딸기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오흥석/횡천농협조합장 : 유해요소를 제거하고 충분하게 영양관리를 해서 생산한 딸기이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육질도 강하며 충분한 일조량으로 인해서 딸기 모양도 예쁘고 향도 많이 나고 있습니다.]

이곳 딸기의 또 다른 특징은 GAP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것인데요.

GAP는 우수농산물을 뜻하는 것으로 50여 가지 심사 항목에 합격한 농산물만이 이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GAP인증심사원인데요.

[김성구/농협식품안전연구원 GAP인증팀장 : 인증을 받게 되면 생산과정중에 물관리, 농약은 안전기준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증심사에서 이루어졌던 모든 심사를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인체 유해 요소가 없는지 생산지역의 토양, 수질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가 이뤄집니다.

또한 수확할 딸기의 샘플을 채취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합니다.

[황선우/농협식품안전연구원 : 농약은 화학적 특성에 따라 분석되어지는 고유한 패턴들이 있습니다, 280개의 농약들과 대조를 해서 안전사용지침을 준수하였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합과 부적합을 판정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검사를 통과한 후에야 GAP인증 농산물로 판매 할 수 있는데요, 한국전통식품과 유기가공식품, HACCP 등의 인증제품들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야 시중에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배호열/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과장 : 정부가 인정한 인증기관이 엄격한 절차에 따라서 심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심사이후에도 생산, 제조, 유통과정에 대해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 체계적인 절차와 과학적 검증을 통해 농식품 인증제품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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