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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천 준설 제방 '붕괴'…중장비들 침수

<8뉴스>

<앵커>

낙동강 하천 준설 현장에서 제방이 붕괴됐습니다. 공사 현장과 중장비들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창 작업을 해야할 굴착기가 물에 잠겨 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5시쯤 경북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하천 준설 현장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제방 한 쪽이 갑자기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굴착기 7대와 중장비가 불어난 물에 침수됐습니다.

[김태훈/시공업체 현장소장 : 물막이를 위한 제방을 세워놨었는데, 물의 압력에 의해서 하부쪽이 유실되면서...]

시공업체는 공사장 한쪽 면을 허물고 양수기까지 동원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공사 재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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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한 여성 뒤로 창문을 연 승용차가 따라붙더니 갑자기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납니다.

그제 밤 11시 2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거리에서 가방을 날치기한 현장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날치기에 사용된 차량이 대포차임을 확인하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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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쯤 서울 홍은동 내부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가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용(TBC),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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