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피아니스트 성장통 '노다메 칸타빌레'

<8뉴스>

한 주 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1위인 가운데, '심장이 뛴다'와 '헬로우 고스트'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볼까요?

'메가마인드',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과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입니다.

일본에서 3천만 부 이상 팔린 동명의 인기 만화가 스크린으로 옮겨왔습니다.

성장통을 겪는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그녀를 피아노 앞으로 이끄는 치아키의 이야기입니다.

노다메가 극중에서 연주하는 피아노 곡은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죠, 랑랑이 연주해 녹음했습니다.

이번 주 공연 정보입니다.

보실까요?

국악 공연 '검고소리', 서울시향의 '말러 2011 시리즈',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가운데, '검고소리'입니다.

평온한 가우리 나라와 호전적인 허허벌판 나라의 대립 구도 속에서 세상의 모든 불협화음과 고통, 상처를 잠재울 '검고소리'를 찾는 험난한 여정을 그린 무대입니다.

공연 도중 관객이 자연 소재로 만든 국악기를 즉흥 연주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입니다.

'아이로봇', '허회태 전', 그리고 '한국 수묵화의 거장전' 가운데, '아이로봇'입니다.

젊은 작가 20명이 로봇을 예술 소재로 내놨습니다.

다양한 상상력과 현대적인 시각으로 만들어진 로봇 작품을 통해 예술과 과학의 조화로운 만남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