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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D-3…여야 공방 치열할듯

인사청문회 D-3…여야 공방 치열할듯
여야는 14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3~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국 주도권을 겨냥한 불꽃 튀는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17일 정병국 내정자, 18일 최중경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개최,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을 검증한다.

한나라당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로 수세에 몰렸던 인사청문 정국이 반전의 계기를 맞은 만큼 치명적 하자가 확인되지 않는 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정병국, 최중경 내정자로 공세 표적을 옮겨 남은 기간 매일 새로운 의혹을 제기, 또 다른 낙마사태를 불러옴으로써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야당은 최중경 내정자에 대해 부인의 땅투기 의혹, 재산축소 및 탈세 의혹, 필리핀 대사 재직시 아들 고액학비의 정부 지원 의혹 등을, 정병국 내정자에 대해 고액의 주유비 지불 의혹, 5억원의 전세금 마련 의혹, 본인 소유의 양평 땅값 상승 의혹 등을 각각 제기한 상태다.

이에 최.정 내정자도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공방 및 폭로전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민주당이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의료 등을 내건 데 대해 한나라당이 "표를 의식한 복지 포퓰리즘로, 실상은 세금급식.세금의료"라며 강력한 맞대응에 나섬에 따라 여야간 `무상 시리즈 공방'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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